-
[마음챙김 대유행] 반복해서 말하면 지친 심신 회복…‘40만 명상 멘토’ 채환이 전하는 일상 속 명상법
━ SPECIAL REPORT 명상가 채환은 “명상은 종교가 아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”임을 강조한다. [사진 귓전명상] “현대인들은 몸을 쉰다고 하면 잠만 자면 된다고
-
[마음챙김 대유행] ASMR 멍때리기 열풍, 자연의 소리 들려줬는데 6885만뷰
━ SPECIAL REPORT 춤 서바이벌 ‘스맨파’에서 싱잉볼 명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힙합 크루 ‘뱅크투브라더스’. [사진 Mnet] 최근 종영한 Mnet의 춤
-
[마음챙김 대유행] 우울이냐 행복이냐 마음의 행로, 그림 보며 답을 찾다
━ SPECIAL REPORT 하루는 24시간, 1시간은 60분. 모두에게 똑같은 하루가 매일 지나간다. 아침부터 밤까지 정신없이 일하고, 또 잠을 자고 나면 바쁜 아침
-
[마음챙김 대유행] 속도·코로나에 지친 피로사회, 참선·기도·요가 수요 급증…명상 앱 시장 2027년 11조 넘을 듯
━ SPECIAL REPORT 최근엔 각종 축제·행사에서도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필수가 됐다. 지난달 열린 궁중문화축전의 ‘심쿵쉼궁’은 최근 복원된 경복궁 향원정에서 명상과
-
[정김경숙의 실리콘밸리노트] 가사노동에도 콰이어트 퀴팅을
정김경숙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올여름 MZ세대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 시작된 ‘콰이어트 퀴팅 (quiet quitting)’이 전세계적으로 회자하고 있다. 콰이어트 퀴
-
노년의 30년 고독, 내면의 자기중심 세워야 우울 다스린다
━ [지혜를 찾아서]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 월정사 내 전통찻집 청류다원에서 자현스님이 생각에 잠겨 있다. 김경빈 기자 ‘그 누구도 혼자서는 지혜로울 수 없다.’ 로마의
-
몸은 마음먹기 나름? 마음이 몸먹기 나름...역발상 정신치료법
인터뷰 허휴정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마음이 상처 받아 힘들거나 우울할 때 사람들은 말한다.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거나 생각을 비워 보라고.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강조하기도
-
관객 홀렸다, 임윤찬과 김선욱의 ‘네 손 연주’
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축제 ‘클래식 레볼루션’에서 K-클래식을 대표하는 선후배 피아니스트 김선욱(위)과 임윤찬이 나란히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. [사진 롯데문화재단]
-
K클래식 김선욱과 임윤찬이 빚어낸, 뜨겁고 영롱한 멘델스존
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'클래식 레볼루션'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김선욱(가운데)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있다. 사진 롯데문화재단 20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
-
"화살 하나로, 한 무리 죽일 수 있지" 큰 스님의 도발, 무슨 일 [백성호의 한줄명상]
「 “자네는 왜 여기를 쏘지 않는가!” 」 #풍경1 중국의 남쪽 광저우에 기반을 둔 혜능 대사는 거대한 아름드리나무였습니다. 그의 그늘에서 숱한 선사(禪
-
“옜다, 이거나 먹어!” 귀엽고 유쾌한 빨간 모자 할머니 유료 전용
“왜 맨날 맨날 할머니가 안 와?” 함께 사는 어머니께서 (당신의) 어머니를 뵈러 고향에 가셨습니다. 아이가 “할머니는 어디 갔어?”라고 물은 지 나흘째, 마침내 “할머니는
-
[백성호의 한줄명상]3ㆍ1운동 때 태극기를 든 까닭 따로 있다
「 “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라(自覺覺他).” 」 #풍경1 중세 유럽의 가톨릭은 낡고 부패해 있었습니다. 교황권을 놓고서 패권 다툼이 벌어지고, 죄에
-
달성군, ‘설레임 숲태교 교실’ 운영
달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3기 ‘설레임 숲태교 교실’을 운영하면서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와 협업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신부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
-
노 개런티 무대에 11명이 OK… 우크라이나 돕기 작은음악회
우크라이나 기금 마련 음악회 포스터. [사진 피아니스트 송윤원]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시작된 지 120일이 되는 날인 23일 오후 7시 30분 11명 음악인이
-
훈수 둘 때 훨씬 잘 보이는 까닭, 남의 바둑판엔 이게 없다 [백성호의 한줄명상]
「 “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다.” 」 #풍경1 소년은 15살이었습니다. 하루는 마을 근처에 있는 절에 놀러 갔습니다. 거기서 동자승을 만났습니다
-
유흥식 교황청 장관, 네 번째 한국인 추기경에 임명
바티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(71) 대주교가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 됐다. 유흥식 대주교는 29일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에
-
바다를 품은 느림의 미학, 명상의 시간 즐기세요
━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5층에는 바다·시간·움직임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전시됐다. 이얄 게버의 ‘바다의 조각2’. [사진 통영국제트리엔날레]
-
"저 외국인 청소부 부지런하네"…김장환 목사 교인들 놀래킨 그녀 정체 [백성호의 한줄명상]
「 “심겨진 그곳에 꽃 피게 하소서.” 」 #풍경1 1959년 12월 12일 밤 8시였습니다. 한국전쟁이 끝난 지 불과 6년 뒤였습니다. 미국 샌프란시스코
-
뭘 해도 안 될 산골에, 돈 안되는 책방…그래도 사람 몰리는 이유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■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' 「 여러분의 ‘인생 사진’을 찍어드립니다.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. 가족, 친구, 동
-
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"봄바람 같은 착한 마음 품어보라, 꽃이 피지 않겠나" [백성호의 현문우답]
24일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는 봄이 성큼 와 있었다. 영축산 기슭은 파릇하고, 경내에는 홍매(紅梅)가 활짝 피어 있었다. 통도사 안의 전각인 해장보각(海藏寶閣)에서 성파(性
-
"마스크걸 촬영팀 만행" 폭로 어땠길래…고개 숙인 넷플릭스
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‘마스크걸’ 촬영 과정에서 한밤중 소음을 내고 뒷정리를 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논란이 커지자 넷플
-
빵 6일간 맛없는 되새김질…'하찮은 먹방'에 470만 폭발, 왜
달걀 반 개를 2분 30초 동안 먹기. 떡볶이 1인분 시켜 사흘 동안 먹기. 요즘 유행하는 일명 ‘슬로우 먹방(먹는 방송)’ 영상이다. 적은 양을 느리게 먹는다는 의미로, 푸짐하
-
코시국에 뜨는 나를 위한 여행 '헬스 투어'…몸과 마음 충전하는 그 곳
‘양평헬스투어’가 진행되는 경기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. 헬스 투어 참가자들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(水)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한다. 하늘을 향해 누워 눈을 감고 자연과
-
[더오래]’연민의 리더십’…애인과 이별한 직원의 슬픔 공유하라
━ [더,오래]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(118·끝) “구성원 개개인의 처지를 고려하자니 업무 진행이 안 되고, 업무 위주로만 회사를 경영하자니 냉혈한 같아 보일까 염려